IMF 세계경제 전망 3.1%로 하향 조정
수정 2016-07-19 20:57
입력 2016-07-19 20:57
IMF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3.1%로 지난 4월 내놓은 전망(3.2%)보다 0.1%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전망치도 0.1% 포인트 낮은 3.4%로 고쳤다. IMF는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망치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IMF는 브렉시트 충격의 강도에 따라 ‘기본’, ‘하방’, ‘극단’의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했다. 그러나 “하방 및 극단적 시나리오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특히 극단적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전망을 보면 미국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저조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0.2% 포인트 낮은 2.2%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은 브렉시트에 따른 상당한 내수 부진이 예상돼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치가 각각 0.2% 포인트, 0.9% 포인트 낮아졌다. 한국 경제에 대한 IMF의 전망은 오는 10월 발간될 보고서에서 다뤄진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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