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홍영표 유감 수용키로…국회, 공전 반나절만에 정상화
수정 2016-07-15 14:15
입력 2016-07-15 14:15
정진석, 우상호 설득에 마음 돌려…예결위 오후 부별심사 마무리
홍영표 환노위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환노위가 원만하게 끝나지 못해 유감”이라며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을 수용한 데 따른 조치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 회람을 돌려 “환노위 홍영표 위원장의 유감 표명에 따라 모든 상임위 및 특위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홍 위원장의 유감 표명 직후에도 김정재 원내대변인을 통해 “도대체 사과인지 변명인지 알 수 없다”며 수용을 거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정 원내대표에 연락해 이를 수용해줄 것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시작한 지 닷새 만에 중단됐던 국회 결산심사가 불과 반나절 만에 재개됐으며, 경색 조짐을 보였던 하한기 정국도 다시 원활하게 풀려가는 형국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처별 결산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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