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개발사 “한국 출시 문제 해결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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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16-07-15 15:25
입력 2016-07-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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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유튜브 영상 캡처
포켓몬 go 유튜브 영상 캡처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AR)게임인 ‘포켓몬 고’의 개발사가 국내 출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지도 문제와 관련해 “해결책이 있다”고 말했다.

나이앤틱의 존 행크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크 CEO는 “향후 200여 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이른 시일 안에 게임을 출시하고 싶다”면서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 게임을 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크 CEO는 포켓몬 고 출시 국가 확대를 위해 서버 용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않으면서도 자사의 AR 게임인 ‘인그레스’가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할 때까지 1∼2달 정도 걸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포켓몬 고가 출시된 국가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 영국 등 5개국이다.



행크 CEO는 일본에서는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출시를 확인했고, 중국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게임 출시가 가능하지만, 규제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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