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레이더·발사대 한기지내 패키지로 운용”
수정 2016-07-12 11:11
입력 2016-07-12 11:11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장비가 분리 운용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드는 사격통제레이더, 발사대 등이 패키지로 운용된다”며 “한 기지 인근에서 다 운용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문 대변인은 “(사드 장비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용돼야 성능 발휘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주한미군이 운용할 사드는 TPY-2 사격통제용 레이더 앞에 6개의 발사대가 부채꼴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6개의 발사대는 각각 레이더로부터 400∼5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 배치된다. 400∼500m는 레이더와 발사대의 최소 이격거리를 말하는 데 레이더와 발사대의 거리가 이보다 짧으면 간섭 현상을 일으켜 사드 포대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편, 문 대변인은 ‘사드 배치 지역이 어디인지 우리 군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담당 실무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발표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