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파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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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7-12 13:31
입력 2016-07-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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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파문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망언 파문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민중은 개돼지” 망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나향욱 정책기획관(47)에 대해 교육부가 12일 파면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까지 조사결과와 어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순으로 최고 수위인 파면으로 결정되면,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된다. 공무원연금도 본인이 낸 만큼만 돌려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고, 나 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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