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약 파기 논란에 “김해공항 확장, 사실상 신공항···약속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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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수정 2016-06-22 08:55
입력 2016-06-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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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10년동안 매듭짓지 못한 동남권(영남권) 신공항 사업을 정부가 지난 21일 백지화 결정을 내리고 기존 김해국제공항(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을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파기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박 대통령은 2012년 후보 시절 부산 거리 유세에서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유치시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런 문제 제기에 강하게 반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김해공항 확장 결론에 따른 신공항 공약 파기 주장을 향해 “공약을 파기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신공항은 여러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내려진 최적의 결론으로 알고 있다. 신공항 공약 파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면서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사실상의 ‘김해 신공항’이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지만 저희 입장에선 피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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