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65세이상 반값에 임플란트·틀니 시술받는다
수정 2016-06-19 10:43
입력 2016-06-19 10:43
건강보험 적용 연령 만70세 이상→만65세 이상으로 낮춰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내달 1일부터 현행 만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아져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만65세 이상 노인은 어금니와 앞니 등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을 절반 이하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현재 치과의원 기준으로 치아 1개당 123만5천720원을 내야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 61만7천86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무치악’ 환자여야 한다. 이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환자는 몇 개 임플란트로는 ‘씹는(저작)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서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앞니 임플란트도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때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틀니는 기존 관행 가격 144만~150만원(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결과)보다 60% 정도 적은 약 61만원만 내면 된다.
복지부는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급여 대상을 만 75세 이상→만 70세 이상→만 65세 이상 등으로 계속 확대했다.
이처럼 틀니·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3년 67.5%에서 2014년 70.6%로 높아졌다. 이는 전체 연령대의 건강보험 보장률(63.2%)보다 높은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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