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축구] ‘대포알 슈팅’ 석현준 “골 들어가 너무 좋다”
수정 2016-06-06 01:45
입력 2016-06-0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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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는 건 당연하지만 이렇게 골이 들어가서 너무 좋다. 팀도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체흐를 상대로 강력하게 슈팅을 날린 이유에 대해선 “공을 잡았을 때 각이 좋지 않았다. 일단 세게 찬 뒤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면 동료에게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늘 골을 넣었고 움직임도 좋았다.
▲ 골을 넣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팀이 이기는 건 내 골로만 이길 수가 없다. 다 같이 열심히 뛰고 이기려는 마음이 커야 한다.
-- 골이 들어가는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너무 좋았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생각했다.
-- 유럽 원정에 대한 평가는.
▲ 스페인전 이후 많이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다 같이 이기려고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결과 나왔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대표팀 원톱 자리가 상당히 유력해졌다.
▲ 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나 확정된 주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치고 올라올 수 있다.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항상 준비하고 열심히 뛰겠다.
-- 그래도 많은 의미가 있는 골인 것 같다.
▲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는 건 당연하다. 그래도 이렇게 골이 들어가서 너무 좋다. 팀도 이겨서 좋다
-- 강한 슈팅은 의도적이었나.
▲ 공을 잡았을 때 각이 좋지 않았다. 일단 세게 차서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면 동료에게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세계적인 골키퍼를 상대로 골을 넣은 의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 골키퍼가 있다고 골이 안 들어가는 건 아니다. 어떤 골키퍼를 상대하더라도 준비를 잘하고 팀 동료가 도우면 언제나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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