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직전 쌀 불법 기부 의혹 김진표 당선인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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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16-05-27 09:31
입력 2016-05-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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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자료사진=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20대 총선을 앞두고 쌀을 불법 기부했다는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진표 당선인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정영학)는 27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당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예정된 조사 시작 시간보다 1시간여 먼저 도착해 답변을 준비하다가 조사에 임했다.

검찰은 김 당선인을 상대로 유권자들에게 쌀을 나눠준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지난 2월 13일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 설봉산에서 수원의 한 산악회원 30여명을 만나 2만원 상당의 5㎏짜리 이천쌀을 나눠준 혐의(기부행위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조 시장 집무실과 예산관련 부서, 산악회 회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달 10일 조 시장을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김 당선인을 소환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되도록 제20대 국회 원 구성 이전에 김 당선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인측 관계자는 “당 안팎의 선거법 전문가들로부터 법률상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조언을 받았다”며 “검찰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잘하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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