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무소속으로 총선 후보등록… 김무성 옥새 투쟁에 “당 지도부가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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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3-25 15:36
입력 2016-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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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한 유승민 의원.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5일 오전 대구 북?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 2016.3.25 연합뉴스.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한 유승민 의원.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5일 오전 대구 북?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 2016.3.25 연합뉴스.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의원이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총선 후보등록을 마쳤다.

유 의원은 25일 오전 10시쯤 류성걸(대구 동구갑), 권은희(대구 북구갑) 등 현역의원 2명과 함께 후보등록을 했다.

3명의 의원들은 이날 대구 북구 대현동 한 건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건물 1∼2층에 북구선관위가, 3∼4층에 동구선관위가 있다.

유 의원은 취재진에게 “서로 연락해서 오전 10시에 등록하기로 했고 그래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의 무공천 방침과 관련 “당 지도부가 할 일이니 지켜보자”고 대답했다.

권 의원은 “앞으로 뛰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짧게 심경을 밝혔다. 류 의원도 “무소속 출마는 이번 공천 과정이 당헌 당규를 위배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권자 의견이 무시돼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직접 유권자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과 류 의원은 4층 동구선관위 접수처로, 권 의원은 1층 북구선관위 접수처로 가 동시에 서류를 접수했다.

유 의원은 후보 등록 후 무소속 출마 소감을 묻자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오니 기분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적 변경 후 첫 선거운동을 위해 동구 불로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나머지 두 후보도 유권자들을 만나러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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