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중심으로… 오너 2세 경영 시동 거는 한미약품

명희진 기자
수정 2016-03-23 22:20
입력 2016-03-23 21:02
그룹 핵심 사업체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
업계에서는 임 사장이 무난히 그룹을 승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형제들이 모두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데다 서로 간의 지분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오너가 후계 구도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일순간에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라는 전망도 있다. 장녀 주현(42)씨는 보스턴대를 졸업한 뒤 한미약품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고, 차남인 종훈(39)씨는 미국 벤틀리대를 나와 역시 한미약품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미약품 측은 “창업주는 회장으로 남는 게 요즘 추세”라면서 2세 경영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을 경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3-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