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도권서 고개숙인 친박
장세훈 기자
수정 2016-03-22 02:24
입력 2016-03-22 02:02
지상욱, 김행 꺾어… 강석훈도 낙천, 영남선 유기준·윤상직 경선 승리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여당의 아성으로 간주되는 서울 송파갑과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각각 현역인 박인숙·하태경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반면 경북 영주·문경·예천에서는 재선의 이한성 의원이 최교일 전 중앙지검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또 서울 양천갑과 대전 유성갑에서 이기재·진동규 후보가 각각 비례대표 신의진·민병주 의원을 밀어냈다. 이날 경선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 5명이 공천 탈락했다. 이로써 공천 탈락한 현역은 지역구 30명, 비례대표 13명 등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총선 후보 등록(24~25일)이 임박했지만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를 놓고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6-03-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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