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이거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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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2-09 20:38
입력 2016-02-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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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사진 미래일기 화면 캡처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사진 미래일기 화면 캡처
‘미래일기’ 안정환,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이거 슬프네”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등이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전국 기준으로 7.8%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안정환, 제시, 강성연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연은 77세가 된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추억을 찾았다. 강성연은 남편의 늙어버린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당신이 이렇게 늙은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는 말도 남겨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제시는 어머니의 늙어버린 모습에 할 말을 잃고 그저 울기만 했다.
안정환 또한 노인이 된 자신의 얼굴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계속 만져보며 “슬프네”라는 말과 함께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진 미래로 떠난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돼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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