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병에 상습 막말 모욕·폭행한 선임 기소
수정 2015-12-15 09:49
입력 2015-12-15 09:49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사격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동료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후임병에게 “개폐급 쓰레기”라고 말하는 등 6월까지 4차례 후임병을 ‘개폐급 쓰레기’ 또는 이를 영어로 만든 ‘GPS’라 부르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6월 초 오후 3시께 부대 창고 앞에서 오물이 묻은 강아지를 후임병의 머리와 목에 5분 동안 올려놓도록 하고, 죽은 개구리를 1분 동안 억지로 만지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6월 5일 오후 2시께에는 대대종합전술 훈련 중 휴식시간에 후임병이 야전 깔개를 펴려 상체를 숙이자 후임병의 목을 1분 동안 눌러 상체를 일으키지 못하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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