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범, 시리아·소말리아 이슬람 무장세력과 접촉”
수정 2015-12-05 09:48
입력 2015-12-05 09:48
SNS서 IS 지도자에 ‘충성서약’…FBI “이번 사건은 테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사건 용의자 사이드 파룩(28)이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인 알-누스라전선과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와 연락을 취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언급은 연방수사국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LA 동부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을 `테러행위'(act of terrorism)로 규정하고 “공식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뒤 나온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뉴스전문 채널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수사당국이 범행을 저지른 파룩의 부인인 타시핀 말리크(27)가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서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리크는 가명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충성서약을 했다고 CNN은 전했다. 페이스북 측도 이날 말리크가 범행 당일인 2일 테러단체를 찬양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관리들은 말리크가 충성서약 내용을 게재할 때 어떤 가명을 썼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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