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뚫린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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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27 23:30
입력 2015-11-27 22:54

무단 침입 男체포… IS 테러 위협에도 경호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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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미국 국기를 감은 채 백악관 담을 넘고 있는 조지프 카푸토. 워싱턴 AP 연합뉴스
몸에 미국 국기를 감은 채 백악관 담을 넘고 있는 조지프 카푸토.
워싱턴 AP 연합뉴스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슬람국가(IS) 같은 테러 집단에 의한 공격 우려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 남성이 백악관에 무단 침입했다.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일가족은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조지프 카푸토라는 이름의 남성이 북쪽 담을 넘어 북쪽 구역에 도달했고, 즉각 비밀경호국(SS)에 의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미국 국기를 몸에 두르고 담을 넘었으며, 담을 넘은 뒤에는 두 손을 높이 든 채 제자리에서 도는 등의 행동을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으로 정신병을 앓던 오마르 곤살레스(43)가 흉기를 소지한 채 담을 넘어 백악관 내부의 이스트룸까지 침투해 ‘대통령 경호 허점’ 논란을 일으켰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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