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매출, 메르스 영향에도 전년 대비 11%↑

김진아 기자
수정 2015-10-30 15:36
입력 2015-10-30 15:36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 때문에 국내 사업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매출은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같은 대표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3131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3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은 2% 증가한 67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 가운데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세럼, 한란크림, 화산송이 팩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369억원을 이뤘다. 반면 에뛰드는 매장 수 감소로 매출이 하락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565억원을 나타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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