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

허백윤 기자
수정 2015-10-28 21:32
입력 2015-10-28 21:32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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