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난징대학살 세계기록유산 기념비 세우기로
수정 2015-10-15 11:40
입력 2015-10-15 10:56
“과거사 오점, 지우려 할수록 더 선명해질 것”
중국이 난징(南京) 대학살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표식비를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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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南京)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올해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리스트에 오른 난징대학살 자료들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총 16장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참수 사진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며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다.
중국 제2역사당안관 홈페이지 캡쳐 -
난징(南京)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올해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리스트에 오른 난징대학살 자료들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총 16장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참수 사진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며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다.
중국 제2역사당안관 홈페이지 캡쳐 -
난징(南京)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올해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리스트에 오른 난징대학살 자료들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총 16장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참수 사진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며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다.
중국 제2역사당안관 홈페이지 캡쳐 -
난징(南京)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올해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리스트에 오른 난징대학살 자료들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총 16장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참수 사진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며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다.
중국 제2역사당안관 홈페이지 캡쳐
세계기록유산 표식비는 중국이 난징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12월 13일 국가추모일 전날 저녁에 공개된다. 현재 광장에 있는 ‘난징대학살 희생자 합장지’ 표식비와 나란히 세워지게 된다.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기념관 관장은 “일본군에 의한 난징대학살 사건은 중국뿐만 아니라 인류문명사에 큰 교훈을 남긴 사건으로 세계 평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준다”며 표식비 건립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주 관장은 “난징대학살 기록물의 유일성, 진실성, 중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선정기준에도 부합한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앞으로 이 고통스런 과거사 유물의 보호와 연구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 13일부터 이듬해 1월까지 국민당 정부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30만 명 이상(중국측 추정)에 달하는 중국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이번 표식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려진 난징의 명효릉(明孝陵·명 태조 주원장의 능) 표식비를 참조해 폭 3.14m, 높이 2.4m 크기로 흰색이나 검정, 미색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주 관장은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일본의 억지스런 항의는 일본이 잘못된 역사 인식의 길로 빠져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오점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더 선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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