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 10명중 7명꼴, 500달러 이상 고가품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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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15 10:26
입력 2015-10-15 10:26

아·태지역 14개국 소비자 조사 결과…한국은 중국, 홍콩 이어 3위

한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명품 가방 등 500달러(약 57만원) 이상의 고가품을 한 가지 이상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의 고가품 소유 비율은 아시아·태평양 14개국 중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15일 마스터카드가 공개한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에 따르면 500달러 이상 나가는 고가품을 소유한 한국 소비자 비율은 67%였다.

고가품 소유 비율로 따지면 중국(81%), 홍콩(75%)에 이어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서울, 부산지역에서 은행 계좌를 소유한 18∼64세 한국인 남녀 421명 등 아태지역 소비자 7천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가진 고가품(중복 선택)은 명품 의류·피혁 제품(29%)이었다.

IT기기(24%), 명품 신발·액세서리(23%), 보석(21%)이 그다음을 차지했다.

고가품을 사기 위한 사전 정보로 온라인 블로그 후기를 본다는 응답자(52%)가 가장 많았다.

구매까지 한 달 정도 고민한다는 응답(54%)이 절반이 넘었다.

일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 소비자의 고가품 소유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에서는 베트남이 14%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한국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지만 고가품 소유비율은 56%로 한국보다 낮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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