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JB금융지주,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 불가피”
수정 2015-10-14 08:48
입력 2015-10-14 08:48
JB금융지주는 운영자금 1천823억원가량을 조달하고자 보통주 2천893만여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구용욱 연구원은 “발행예정주식 수는 기존 주식 수의 22.9%에 달하는 규모로 주가 희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자로 BPS가 하락하고 ROE도 소폭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BPS 희석효과가 2015년 기준으로 11.0%에 달하고, ROE도 0.2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이번 증자의 목적이 그동안 리스크 요인으로 제기됐던 자본적정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JB금융지주가 LIG투자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이 향후 인수합병(M&A) 에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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