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남측 선박 사고 후 뺑소니’ 주장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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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06 11:30
입력 2015-10-06 11:30
정부는 최근 동해에서 남한 선박이 북한 어선을 들이받고 도망쳤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계기관에서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지난 1일 1시25분경 동해상에서 북위 39도12분56초,동경 131도31분26초 지점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함경북도 무역관리국 소속 선박 ‘두루봉3호’를 남조선 선박이 들이받아 선원 5명을 부상시키고 선채를 파손시킨 채 도주하는 망동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 선박을 들이받은 배의 선체에는 ‘하이니’(HIGHNY)라는 배 이름과 선적항을 표시하는 ‘제주’라는 글이 쓰여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쳤다고 주장하는 선박이 대한민국 국적임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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