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안타’ 아키야마, 일본프로야구 신기록 도전
수정 2015-10-01 09:46
입력 2015-10-01 09:46
아키야마는 9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4타점 5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세이부의 16-5 대승을 이끌었다.
아키야마가 한 경기에서 5안타를 때린 것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활약으로 올 시즌 안타 수를 214개로 늘린 아키야마는 2010년 한신 타이거스 소속 맷 머튼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일본인 선수와 왼손 타자만 놓고 보면 1994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210안타를 넘어선 신기록이나.
아키야마는 올해는 팀당 143경기를 치르지만 이치로의 210안타는 130경기를 뛸 때 작성된 기록임을 언급하면서 “기쁘지만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자세를 낮췄다.
’타격기계’ 이치로는 시애틀 소속이던 2004년 262안타를 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쓴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201안타) 고지를 밟았다.
아키야마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오릭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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