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 2400억원 “돈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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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07 18:56
입력 2015-09-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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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MBN 영상캡쳐
휴면계좌 통합조회. MBN 영상캡쳐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 2400억원 “돈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휴면계좌 통합조회가 화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해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면계좌 조회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최근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 상반기 192억원(8만 2000계좌) 상당의 휴면예금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9% 증가한 금액이다. 지급 건수는 8만 2000건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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