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퇴원자 22일 만에 추가…두 달 반 동안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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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28 09:19
입력 2015-08-28 09:19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퇴원자가 22일 만에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입원 치료 중이던 146번 환자(55)가 이날 중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퇴원자가 추가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22일 만이다. 146번 환자가 퇴원하면 치료 중인 환자는 9명으로 줄어든다. 이 중 80번 환자(35)를 제외한 8명은 메르스에서는 완치되고 입원한 상태에서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다.

146번 환자는 메르스 치료 중 숨진 76번 환자(75·여)의 아들로, 방역당국은 146번 환자가 어머니(76번 환자) 혹은 어머니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환자는 어머니가 숨진 지 나흘 뒤인 6월 1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그동안 두 달 반가량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로써 메르스 감염 뒤 퇴원한 사람은 모두 141명이 됐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54일째(발표일 기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 역시 같은 달 12일 이후 48일째 발생하지 않아 치명률은 19.4%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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