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항 폭발사고로 보험사 손실 1조8천억원 이상”
수정 2015-08-19 15:46
입력 2015-08-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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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로 중국 내 보험회사들의 손실이 15억 달러(약 1조8천억원)가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이는 중국 언론이 추산한 보험사의 20억 위안(3천687억원)의 약 5배에 달한다.
피치는 “이 지역의 높은 보험료율 때문에 이번 폭발 사고는 최근 몇년새 중국 보험업계에서 가장 값비싼 재해 보험 청구가 될 것”이라며 “일부 보험회사의 재정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늘 것으로 보여 상해·생명보험사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쪽은 자동차 보험이다. 이번 사고로 항만 물류단지에 있던 신차 1만대 가운데 80%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서진 건물도 많아 이 역시 보험사의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당국은 16일 총 1만7천500 가구가 살던 거주지와 인근 자영업자 약 800명이 톈진 폭발사고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샐리 임 부사장은 “작은 사고가 아니었다”며 “건물이나 해운화물에 대한 보험료율이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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