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침적쓰레기 87t…42년 만에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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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19 08:51
입력 2015-08-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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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남·북한강도 차례로 수거 예정

경기도는 팔당호 조성(1973년) 이후 42년간 침적된 수중쓰레기를 수거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작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잠수부와 음파탐지기 등을 동원해 팔당호,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 등 4곳의 침적쓰레기를 조사한 결과 모두 193t이 바닥에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호 87t(45%), 남한강 52t(27%), 경안천 39t(20%), 북한강 15t(8%) 등이다.

쓰레기 종류는 목재(66%)가 가장 많았고 철재(13%), 어구(11%), 천·비닐(4%), 플라스틱(4%) 등의 순이었다.

도는 오는 10∼11월 팔당호 침적쓰레기를 우선 수거하고 경안천, 남한강, 북한강 순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수거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팔당호 침적쓰레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년 실시하고 5년마다 전문기관에 의뢰,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예상보다 침적쓰레기 양이 많지 않아 수질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만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수거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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