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와 결별, 결정적 이유 대체 무엇?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는다’
수정 2015-08-14 13:49
입력 2015-08-14 13:49
이승기 윤아와 결별, 결정적 이유 대체 무엇?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는다’
’이승기 윤아와 결별’
스타커플 이승기와 윤아가 결별했다.
13일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윤아와 이승기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SM 측은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었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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