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휴가 맞물려 아파트 시장 ‘숨고르기’
수정 2015-08-07 14:13
입력 2015-08-07 14:13
매매·전세 모두 상승폭 줄어
지난달 22일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매도·매수자들이 관망세에 접어든데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 0.02%, 경기·인천이 0.02% 오르면서 지난주에 비해 0.01∼0.04%포인트 오름폭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31%에서 이번주 0.07%로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매도·매수자 모두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집값 향방을 예의주시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서울의 경우 금천(0.32%)·노원(0.26%)·영등포(0.21%)·관악구(0.16%)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신도시에서는 평촌(0.09%)·동탄(0.07%)·광교(0.05%) 등이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는 평택(0.09%)·안양(0.06%)·과천(0.04%)·시흥(0.04%)·의왕(0.04%)·의정부시(0.0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도 오름폭이 감소했다.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은 여전하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일부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이 지난주 0.27%에서 0.23%로 0.04%포인트 줄었고 신도시는 0.06%에서 0.04%로, 경기·인천은 0.09%에서 0.03%로 각각 오름폭이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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