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유승민 찾아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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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12 14:48
입력 2015-07-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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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유철
유승민 원유철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유승민(왼쪽)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자리를 찾고 있다. 김명국전문기자 daunso@seoul.co.kr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유승민 찾아가 위로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뒤 후임으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합의 추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비박계 4선인 원유철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일후보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 추대될 방침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원 의원은 유 전 원내대표를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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