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27일 유로그룹 회의, 그리스 채무 협상에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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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26 11:01
입력 2015-06-26 11:0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그리스 협상 타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26일 새벽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첫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시간이 아주아주 빡빡하다. 27일 유로그룹 회의가 그리스에 결정적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관련) 해결책을 찾으려면 27일에 모든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데 모든 정상들이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회담에서는 그리스 협상 관련 논의가 없었다며 “많은 기술적 세부 사항을 풀어야 하나 각국 정상들은 기술적인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상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과 국제 채권단 ‘트로이카’, 그리스가 “해결책을 찾고 싶어한다는 정치적 의지를 선언할 수 있을 뿐”이라고 그는 말했다.



27일 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리스 관련 모든 정상들의 정치적 의지는 명확하다”고 메르켈 총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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