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북한 ‘병진노선 문제’ 숙의…한반도 비핵화 재확약(1보)
수정 2015-06-25 07:23
입력 2015-06-25 07:2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제7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참석차 방미한 류옌둥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을 접견하고 “북한에 핵과 경제를 동시에 개발하려는 노력이 성공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성명에서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대표단은 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중국이 최고위급 외교협의체에서 북한의 병진노선을 공식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 외교소식통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국무위원이 얼마 전 북한의 병진노선이 성공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같이한 적이 있다”며 “중국이 공식 외교석상에서 병진노선의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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