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모임·여행 취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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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기자
수정 2015-06-22 01:32
입력 2015-06-21 23:58

2명 중 1명 “감염 두려움 있다” 44.5% “공포감은 정부 무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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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국민 2명 중 1명꼴로 메르스 감염이 두려워 모임이나 여행 등의 일정을 취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지난 18~21일 일반 국민 10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49.4%가 “(나도)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공포를 느끼게 된 이유로는 44.5%가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한 정부의 무능’을 꼽았다.

21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이후 모임이나 여행 등을 취소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가 “그렇다”고 답했다. ‘메르스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두렵다’ 39.7%, ‘매우 두렵다’ 9.7%로 나타났다.

메르스 공포를 느끼게 된 이유로 44.5%가 ‘정부의 무능’을 꼽았고, 이어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24.5%, ‘메르스의 빠른 확산 속도’ 21.6%, ‘메르스에 대한 정보 부족’ 6.7% 순이었다. 반면 메르스에 대해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9.3%로 나타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5-06-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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