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일, 육아 등 신체활동, 수면에 도움 안 돼”
수정 2015-06-15 10:28
입력 2015-06-15 10:28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수면·생체리듬 신경생물학센터(Center for Sleep and Circadian Neurobiology) 연구팀이 성인 42만 9천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역기, 유산소운동/미용체조, 원예, 요가 등 건강목적의 운동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집안일, 육아 등 가사노동은 보탬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이끈 정신의학 전문의 마이클 그랜드너 박사는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단순한 걷기운동만으로도 수면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깅, 요가는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
그러나 신체활동이 주로 집안일과 육아인 사람은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체중 등 변수를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랜드너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수면학회연합회(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ies)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