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특혜 의혹’ 조영제·김진수 대질심문
수정 2015-06-12 03:11
입력 2015-06-12 00:08
금감원 윗선 개입·압력 행사 집중 추궁
3차 워크아웃 전인 2013년 4월 유동성 위기를 겪던 경남기업에 시중은행 3곳이 700억원을 추가 대출하는 과정에 개입하게 된 배경 등도 조사했다. 특히 은행 여신담당 임원을 금감원으로 직접 불러 압력을 행사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달 말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조 전 부원장도 결과에 따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은 최수현(60) 전 금감원장과 함께 금감원 내 ‘충청 인맥’으로 분류되면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5-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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