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메르스 감염 의심 20여명 軍 병원 격리 중”
수정 2015-06-04 11:49
입력 2015-06-04 11:01
국방부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 메르스 감염 의심자 20여명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국군대전병원에 격리된 인원 중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3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 조치를 받은 6명도 포함됐다.
A 원사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경기도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격리됐으며 1차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확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A 원사의 메르스 양성 판정과 관련해 자택과 생활관 등에 격리된 오산공군기지 부대원은 당초 알려진 100여명이 아니라 60여명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군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아직 A 원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A 원사는 경기도 모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하던 중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병원 이송 과정에서 오산공군기지 의무대에 잠깐 들렀으나 평소 근무하던 곳에는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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