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5월2일 연금합의안 이행해 윈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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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20 13:09
입력 2015-05-20 13:09

디지털포럼서 옆자리…개혁안 처리 불발 2주만에 만나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20일 외부행사에서 만나 교착상태에 놓인 공무원연금개혁 문제를 잘 풀어가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식에 참석, 서로 옆자리에 앉아 공무원연금개혁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다.

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일 여야가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이행하는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여야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포럼 참석 직후 김포 양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했고 내용은 얘기할 수 없지만 (공무원연금 문제를) 같이 잘 풀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도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며 “두 대표가 ‘5월 2일 합의안을 이행해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었고 그 합의를 토대로 윈윈해야 한다. 방법을 찾아야지 않겠느냐’ 정도의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두 대표가 공무원연금개혁 문제를 공식석상에서 논의한 것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혁안 처리가 무산된 지 2주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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