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내 ‘우경화 반대’ 소장의원 모임 결성
수정 2015-05-02 11:15
입력 2015-05-02 11:15
이들 의원 모임은 ‘역사수정주의적인 과잉 내셔널리즘을 배제하고 보수의 왕도(王道)를 걷는다’는 설립 취지서를 내걸고 온건한 보수야말로 자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연구회에는 중의원 2선의 고쿠바 고노스케(國場幸之助·42) 의원 등을 발기인 대표로 해 자민당 각 파벌의 소장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참가 자격은 당선 1∼2회 중의원 의원과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들이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 등을 강사로 초청해 전후 70년에 대한 이해 등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발기인 가운데 한 사람은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 또는 인종 등에 대한 차별 발언과 시위) 등 이웃국과의 대립을 부추기는 풍조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의원이 자민당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 보수(정치)에 대한 신뢰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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