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비 작년보다 연 9만5천원 절감 기대
수정 2015-04-23 13:51
입력 2015-04-23 13:51
요금 올해 세차례 인하…작년 말보다 24% 하락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고려할 경우 국내 1천560만 가구가 올해 부담할 가구당 연간 평균 도시가스비가 58만1천원으로 추산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만6천원보다 9만5천원 줄어드는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작년 말 21.7477원/MJ(가스사용 열량단위)에서 다음달 16.5165원/MJ로 24% 낮아진다.
이는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올해 들어 도시가스 요금을 세 차례나 낮춘 결과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1월 5.9%, 3월 10.1%를 낮춘 데 이어 5월부터 10.3%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이날 방침을 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 1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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