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與 연금개혁 데모, 비리은폐 국면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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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23 10:38
입력 2015-04-23 10:38

“與 의사일정 거부, 친박게이트 덮고 선거 매달리려는 정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3일 새누리당이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원총회와 결의대회를 여는데 대해 “비리게이트 은폐 및 국면전환용이라고 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십번 말했고, 50회에 가까운 회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공무원연금 개혁 결의 데모를 하는지, 상식을 가진 야당으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느닷없이 2+2 회담을 제의하고 느닷없이 공무원연금 개혁 결의대회를 한다니, 남의 당 의총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이상한 의총”이라며 “자정 결의대회라도 하라고 요청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 소집 및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따른 경제현안질문 개최 요구를 거부한데 대해서도 “친박 게이트 의혹을 덮고 선거에 매달리기 위한 정쟁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집권여당의 무책임한 태도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4·29 재보선에 매달린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새누리당은 부정부패를 은폐하고 진실을 호도하며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전략전술만 구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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