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위기속 재보선지원 본격화…김무성 ‘광폭유세’
수정 2015-04-17 12:12
입력 2015-04-17 12:12
“지역감정 해소하려면 호남에 與의원 탄생해야”
당초 김무성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전날 ‘불모지’ 광주에서 유세 지원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긴급 회동이 잡히면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다.
김 대표는 이를 만회하려는 듯 이날 광주 서을을 시작으로 인천 서·강화을 찍고 서울 관악을에서 바닥표를 훑고 다니는 광폭선거운동에 나섰다.
전날 밤 광주로 내려와 하룻밤을 묵으며 ‘숙박유세’를 벌인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을 선거구 내 금당초등학교에서 통학 지도로 하루를 열었다.
이어 서창농협에서 조합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정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승 후보와 함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정책간담회와 회견에서 이 지역에 있는 공군 탄약고 이전과 아시아중심도시 특구 조성, 친환경자동차 생산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정 후보가 당선되면 곧바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 이정현 최고위원과 함께 호남발전과 지역문제 해소의 주역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런 일들은 집권여당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 후보가 당선되면 최고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 소위원으로 임명해 광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감정 문제를 언급, “우리나라 제1의 망국병이 지역감정인데, 이를 해소하려면 결국 소외받고 발전이 더디다고 피해의식을 가진 광주·전남 지역에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반드시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인천 강화군 강화장과 강화전쟁박물관 등을 방문해 안상수 후보를 지원한 뒤 서울 관악을로 이동, 대형마트와 상가 등을 돌며 오신환 후보의 유세를 돕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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