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닭고기 값 1월부터 계속 올라”
수정 2015-04-08 09:12
입력 2015-04-08 09:12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3월 생필품(120개 품목)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했더니 낙농·축산가공품과 채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1월보다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낙농·축산가공품 판매가격은 5.3%, 채소 판매가격은 5.0% 올랐다.
이에 비해 이미용품(-2.0%)과 차·음료·주류(-1.4%)는 판매가가 하락했다.
120개 품목 중 1월 이후 평균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품목은 총 21개(17.5%)였다.
특히 양파(18.8%)·닭고기(11.7%)·쌈장(11.1%) 등은 값이 10% 이상 뛰었다.
마가린(-7.7%)과 버터(-7.2%)·선크림(-5.6%) 등 14개(11.7%) 품목은 값이 내렸다.
1월 대비 제품별 평균 판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하림 토종닭백숙(1천50g)’(34.3%)이었고, 하락률이 가장 큰 제품은 섬유유연제인 ‘피죤 용기 옐로미모사’(-30.2%)였다.
그런가 하면 3월 한 달간 제품별 최고·최저 판매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LG생활건강의 ‘테크’(단품)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업태에 따라 값이 최대 5.5배의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P&G의 ‘페브리즈 깨끗한 무향(900)’(4.6배)과 유니레버 코리아의 ‘도브 뷰티바’(3.6배)도 가격 차이가 컸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사기 전 참가격(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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