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與, ‘北 소행’ 한마디면 면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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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26 15:30
입력 2015-03-26 15:30

“정권 안보무능에도 큰 책임 있어…왜 반성할 줄 모르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사건 5주기인 26일 새누리당을 향해 “그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다’, 그 한마디 하면 면피가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창당 1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연합 전신인 민주당 의원들이 5년전 국회 천안함 폭침 규탄 결의안에 대거 반대한 것과 관련, 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에도 큰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크게 보면 어른들의 책임이고 국가의 책임 아닌가”라며 “왜 새누리당은 반성할 줄 모르는가”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우리 당은 처음부터 천안함 폭침에 대해 정부의 발표를 존중하고 믿는다고 이야기를 해왔고, 저도 지난 대선 때 이미 ‘폭침’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이제 그런 일로 국민을 분열시키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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