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 경고 시스템 도입…”주변 충전소 실시간 점검”
수정 2015-03-20 07:25
입력 2015-03-20 07:25
주행 도중 충전 에너지가 바닥나는 난감한 사태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테슬라의 세단형 전기자동차 ‘모델 S’에 버전 6.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달 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업데이트는 무선 연결을 통해 모든 모델 S 자동차에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 업데이트에는 ‘주행거리 안심’이라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행 중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량과 함께 주변에 있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만약 배터리가 버티지 못할 우려가 생기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는 것이다.
꼭 필요한 경우 운전자가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전에 확인을 두 차례 해야 한다.
머스크는 “이는 운전자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전 세계에 2천200여 개의 충전기가 있는 403개 ‘슈퍼차저’ 충전소를 만들었으며, 본거지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부 충전소를 통해 30분 걸리는 배터리 급속 충전과 3분 걸리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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