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로 이송한 응급환자 2천명 넘어서
수정 2015-03-13 09:15
입력 2015-03-13 09:15
닥터헬기는 의료 취약지나 육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에 배치돼 의료진이 동승한 채로 현장에 출동하는 헬기다.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 자동흉부압박장비, 정맥주입기, 이동형 기도흡인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했다.
현재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 4곳에 배치돼있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처음 운행을 시작해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후 2012년 23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명으로 이송 환자수가 늘어났다.
이송된 환자 중에서는 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등 3대 중증응급환자가 53%를 차지했으며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 응급 환자도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닥터헬기 도입은 환자의 병원 이송 시간을 95분에서 37분으로 58분 단축했으며 중증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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