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무조건 쉬고, 주3일만 도둑질해요”
수정 2015-03-04 17:33
입력 2015-03-04 17:33
이씨에게는 철칙이 있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 실제 이씨가 범행을 저지른 날은 대부분 수~금요일이었다. 크리스마스와 신정, 설 연휴에도 절도 행각을 멈췄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분석과 렌터카 GPS,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지난달 23일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나오던 이씨를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칠 때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휴일과 공휴일에는 술을 마시거나 부산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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