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모레 당정청협의서 세월호인양 깊이논의”
수정 2015-02-23 09:37
입력 2015-02-23 09:37
“野, 박상옥 청문회 빨리 임해야”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가 야당의 거부로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당이 주장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가 함께 국민 앞에 밝힐 수 있다”며 24일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이런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 지명된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도 다음달 11일까지 모두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세월호 인양 문제를 언급,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자는 차원에서 앞으로 당·정·청이 인양 문제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원내대표는 25일 예정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 연말정산 사후대책, 세월호 인양 대책 등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개혁을 짧은 시간에 다 이룰 수 없는 만큼 정부가 원하는 여러 가지 개혁 중 당이 판단을 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김영란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날 오전 이상민 법사위원장을 면담, 여야 합의로 법사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증세와 복지 구조조정 문제, 당 혁신안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원총회는 애초 계획했던 이달 말이 아니라 다음 달 3일 본회의 이후로 일정상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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