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술 민간에 이전해 사업화 본격 추진
수정 2015-02-13 07:26
입력 2015-02-13 07:26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서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군 기술 민간 이전에 대한 수요가 많음에도 기업들이 국방기술 이전과 사업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협력촉진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군 기술 민간이전을 담당하고 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민간기술을 ADD에 제공하는 한편 대한상의는 기업정보와 과제 제안을 맡기로 했다.
이들 세 기관은 이달 중 실무협의회를 열고 3∼4월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민군기술협력 성과제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국방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작년 방산수출 성과를 분석하고 방산·군수 협력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년 방산수출액은 36억1천200만달러(수준기준)로 2013년의 106%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고 품목 수는 2천349개, 수출기업은 139개였다.
두 부처는 또 절충교역시 중소기업우대 및 수출마케팅 지원방안, 경협-국방채널 간 의제·참석자 공유를 통한 방산수출 지원 방안, 방산물자 수출 시 금융비용 완화 등 수출금융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수출 확대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회의기구로, 국방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이 공동의장이며 2011년부터 두 부처가 교대로 개최해왔다.
국무조정실과 미래창조과학부,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국방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자문위원들도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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