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남북 상부상조가 살 길…5·24 해제해야”
수정 2015-02-09 14:42
입력 2015-02-09 14:42
조선신보는 이날 ‘메아리’ 코너에서 “주변 나라들이 활발히 경제교류를 하고 관광으로 오가고 있는데 동족이 어찌하여 이렇게도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가”라며 “박근혜 정권이 통일을 원한다면 우선 5·24 조치부터 철폐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평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지난 6일 강연에서 “남북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면 5·24 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다.
신문은 “김정은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원산-금강산 일대를 비롯한 관광개발지구 사업을 잘 밀고 나갈 데 대한 언급이 있다”며 북한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강한 의욕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신문은 외자 도입과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남한이 세계적인 불황 속에 위기를 맞았다며 “남조선 경제가 살 길은 북측과의 교류를 회복하고 유무상통, 상부상조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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