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메시 아버지 통해 영입 의사 타진”
수정 2015-01-08 17:17
입력 2015-01-08 17:17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온라인판에서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인 RAC1을 인용해 “첼시가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해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2억5천만 유로(약 3천240억원)에 달하는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와 인연을 맺은 메시는 2004년부터 성인팀에서 뛰며 프리메라리가 6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례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2010∼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를 잇달아 수상하는 등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세계적인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떠오르면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마르카는 이날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훈련 중 갈등으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도 전했다.
메시가 연습경기에서 파울을 당했다고 주장했음에도 엔리케 감독이 프리킥을 주지 않자 이것이 불씨가 돼 언쟁이 격해졌고, 네이마르가 이를 말렸다는 내용이다.
전날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도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이달 초 훈련에서 언쟁을 벌였고, 결국 메시가 지난 6일 위장염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 신문은 “메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때처럼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갈등의 원인을 지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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